엘리베이터를 내려서 왼쪽으로(Door On The Left As You Leave The Elevator, 1988)

독신 화가 이안(삐에르 리샤드 분)의 맞은편 아파트에는 사업가 보리스(리샤르 보랑쥬 분)와 내연의 처인 젊고 아름다운 에바(엠마뉴엘 베아뜨 분)가 살고 있다. 보리스는 심한 의처증에 가깝게 에바를 못미더워 해서 그녀와 섣불리 말이라도 붙였다가 들키는 날엔 큰 곤혹을 치룬다. 어느날 출근하는 남편을 배웅하기 […]